2024.08.14
전립선비대증은 50대 남성 절반이 겪는 질환으로, 노화와 남성호르몬 저하로 전립선 조직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발생한다. 밤에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는 야간뇨뿐 아니라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소변을 본 후에도 개운하지 않는 등의 배뇨 증상이 동반되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복통과 복부 팽만감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소변이 아예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로 인해 방광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