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FAQ

Aquablation Therapy (아쿠아블레이션 요법)

아쿠아블레이션 요법이란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한 획기적인 인공지능 로봇수술 방법을 말합니다. 아쿠아블레이션 치료는 아쿠아빔 로봇시스템(AQUABEAM® Robotic System) 장비를 이용하며, 이 장비는 미국 식약청 FDA에서 2017년 12월에 승인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2년 시행한 신의료기술 평가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 받아 현재 다수의 대학병원 및 비뇨기과 전문의원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1) 방광내시경만을 이용한 기존의 수술 방법과는 매우 다르게, 방광내시경과 실시간 초음파 영상 두가지를 동시에 결합한 최초의 방법으로서 실시간 다차원 영상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전립선 전체를 보면서 좀 더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습니다.
(2) 실시간으로 전립선 전체를 관찰하면서 성기능을 유지하고 요실금을 통제하는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하게 식별하여 안전한 수술 지도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 개인의 전립선 모양과 크기에 맞추어 설계가 가능하게 하므로 수술 성공률이 매우 높습니다.
(3) 만들어진 수술 지도를 바탕으로 정밀한 로봇으로 제어되는 고속압의 무열(無熱) 워터젯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합니다. 이 방법은 합병증과 부작용 발생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겪고 있는 누구에게나 안전한 수술법입니다. 전립선의 크기나 모양 또는 환자 연령과는 무관하게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크기에 관계 없이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 안에 절제할 수 있으며, 절제 후 빠른 지혈이 가능하므로 수술 전체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입니다. 아쿠아블레이션 수술은 하반신 마취로 가능합니다.

아홉 개의 임상시험 연구 결과 아쿠아블레이션 요법은 모든 크기와 모양의 전립선에서 현저한 증상 개선과 함께 회복이 어려운 합병증 발생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밝혀져 매우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빈뇨, 잔뇨감, 절박뇨, 야간뇨, 배뇨 시 힘을 주어야 하는 현상 등 방광 저장 및 배출 장애 증상의 개선 효과가 수술 후 일주일 내로 나타나며 30일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거나 중증에서 경증으로 호전됩니다. 소변의 세기 개선 효과는 2배로 나타났으며, 요실금 발생률은 0%에 가깝습니다. 발기 기능 유지 능력은 환자 100% 전원에서 관찰되고 있고, 사정 기능은 90% 이상 환자들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쿠아블레이션 수술 직후에는 대부분의 전립선 비대증 시술과 마찬가지로 요도에 카테터가 설치된 상태에서 깨어납니다.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하루 밤 동안 입원을 하며, 다음 날 대다수가 카테터를 제거하고 퇴원을 하게 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에는 배뇨 시 가벼운 통증, 소량의 출혈 및 골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빈뇨와 절박뇨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의 발생률은 낮으며, 발생하더라도 2-3주 내에 사라집니다.

현재 국내의 몇몇 대학병원과 비뇨기과 전문의원에서 오랜 기간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전념하며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쿠아블레이션 수술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AquaBeam Robotic System 장비를 취급하는 병원은 아래 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아쿠아블레이션 병원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특히,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는 빈뇨, 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는 잔뇨감, 소변을 참기 어려운 절박뇨, 수면 중 소변을 보기 위해 1회 이상 일어나게 되어 숙면의 어려움을 초래하는 야간뇨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요실금, 요폐, 세뇨, 혈뇨 등 여러가지 불편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방치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방광과 신장 기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면 심부전 및 치매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환자 개인에 맞는 최선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중, 장년층 남성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며, 연령과 비례해서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약 135만명이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받았으며, 2011년 약 82만명과 비교할 경우 10년 동안 약 53만명의 환자가 증가했습니다. 해마다 전년 대비 약 5.1%씩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 호르몬의 변화 그리고 유전적 요소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불어 꾸준한 운동과 적정한 체중 유지, 그리고 육류 섭취는 줄이고 채소 과일식 비중을 높이는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잦은 음주와 카페인 음료 과다 섭취 등 방광을 자극시킬 수 있는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