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전립선암 조직검사도 로봇으로…감염 위험도 낮춘다
2026.10.20 기사

전립선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암이 의심되는 부위에서 조직을 정확히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직장을 통해 전립선 여러 부위의 조직을 채취하는 경직장 조직검사가 널리 시행됐다. 그러나 초음파만으로는 암 의심 병변을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이에 최근에는 MRI(자기공명영상)으로 암 의심 병변의 위치를 확인한 뒤 초음파 영상과 융합해 해당 부위의 조직을 정밀하게 채취하는 표적 조직검사가 활용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정인갑·김정권 교수팀은 최근 MRI와 로봇 제어 기술을 결합해 회음부를 통해 조직을 채취하는 로봇 보조 전립선 조직검사 시스템 ‘모나리자’를 도입하고, 전립선암 정밀 진단에 활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