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약물만으로 치료 어려운 전립선비대증, 아쿠아블레이션 수술 고려

2024.12.02 기사

전립선비대증 초기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상당수가 약물치료에 의존하다가 증상 개선이 더디거나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배뇨장애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기 마련이다. 빈뇨, 야간뇨, 잔뇨감 등은 환자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비뇨기 질환이다. 초기에는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배뇨 시작이 지연되는 등 비교적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이 증상들을 간과하거나 약물치료에만 의존하면 더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약물만으로 치료 어려운 전립선비대증, 아쿠아블레이션 수술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