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Health&] “50대 남성 절반이 전립샘비대증, 워터젯 로봇으로 정확하고 빠르게 수술”
2025.05.12 기사
60세 직장인 김명식(가명)씨는 전립샘비대증 환자다. 일상에서 배뇨 장애가 뒤따랐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이 커 10년 가까이 약물만 복용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문제가 터졌다. 소변이 마려워도 배출할 수 없는 ‘급성 요폐’가 발생해 응급실을 찾은 것. 전립샘비대증 수술 후 배뇨 기능을 차츰 회복한 김씨는 “증상이 이렇게 개선될 줄 알았다면 진작에 수술을 받을 걸 그랬다”며 “수술을 미뤘던 지난날이 후회될 정도로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